'죽어도 서울다움' 1화
시즌 종료 후 휴가를 다녀온 선수들
그들에게 새 감독이 나타나는데!
"휴가동안 즐거웠나? 우리는 올해 우승권을 목표로 한다"
웅성대는 락커룸.... 주장인 고요한이 말한다
"저희는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에서 살아 돌아왔습니다. 저희 팀에게 적절하지 않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구석에서 모두를 지켜보던 팀의 최고참 박주영이 박수를 치기 시작하고, 당황한 선수들은 모두 그를 쳐다보는데.....
"모두들 잊어버렸나..... 2016년의 '그 날'을.... 우리는 챔피언이었다!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할 곳으로 가자는 감독님의 말씀, 저는 찬성합니다."
카메라는 천천히 감독을 향해 돌아가고 미소를 짓는 그의 표정과 함께 화면 암전, 그리고 나타나는 타이틀
"죽어도 서울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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