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각오하고 써보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
나는 1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Fc 응원하고 챙겨봤음
그 때는 이청용 기성용 다 없었지만 고명진-하대성 라인이든든했지
그래서 아직도 그 때의 향수를 그리워하기도 해
일단 이렇게 밑밥 깔아놓고
고맹 복귀 루머?찌라시?가 몇 개 보이는데 나는 고맹 복귀 딱히 내키지는 않음. 이청용도 마찬가지.
둘 다 지금 만으로 32세고 해외진출경험도 있어서 연봉도 빡셀 거야
둘은 서울의 상징적인 선수이지만 지금 FC서울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느냐, 한 때 잘나갔던 그저그런 중위권 팀으로 남느냐의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해
나상호도 돈 부족해서 간당간당하다는 마당에 과거의 향수를 다시 느끼기 위해 고연봉의 노장들 복귀시키는 거 딱히 내키지 않아
물론 고맹,청용 클라스야 있겠지. 근데 국대 역대급 미드인기성용도 나이 들고 부상과 컨디션 조절 힘들어하는데 고맹 청용도 안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어
나는 고맹 데려올 돈이면 한승규 사오고, 청량리 데려올 돈이면 엄원상 이동준 노리는 게 맞다고 봐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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