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정조국 "선수로 가지 못한 월드컵, 지도자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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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난 후 광주에서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후배들에게 해줄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었지만 그 결과를 알고 나서도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2015년 겨울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된다.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결과적으로 좋았지만 지금도 쉽게 선택하지 못할 것 같다. 서울은 나의 첫 사랑이었고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아들의 한마디에 도전을 선택해야 했었다. 광주에서 잘못됐다면 이런 자리는 없었을 것이다.
MVP라는 결과를 알고도 다시 돌아가면 선택을 고민할 것 같다는 정조국
서울이 첫사랑
얼마나 팀을 떠나기 싫어했는지 그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제 2의 인생도 응원해요
언젠가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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