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문주의) 타커뮤 썰쟁이들, 유튜브 기자들 Fc 소식 95% 이상 걸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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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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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우리 이적설 관련해서 맞추는 기자가 거의 없음.
물론 맞추는 경우도 있을거고, 이적시장이라는게 워낙 계속해서 상황이 바뀌니까 어제는 맞고 오늘은 틀릴수도 있다는거 인정함
그런데 이상한 타이밍에 이상한 기사, 이상한 썰로 오히려 팬들이나 선수, 팀을 흔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음
대표적인 예시가 가장 최근 ,우충원의 박진섭 단독
결국 박진섭이 오긴했으며
몇몇 의견대로 "겨우 기사 하나에 파토나는게 말이되냐"라는게 맞는 말일수도 있음
그러나 우충원의 이 기사때문에 박진섭 선임에 영향이 있었다는건 누구나 인정할 것임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2018년 말.
주민규가 서울간다는 스포츠서울에 "단독"기사.
물론 앞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이적 시장이 워낙 계속 바뀌니 이건 크게 욕먹을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Fc관련된 이적설에 대해 기자들의 신빙성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예시로 갖고옴. 어쨌든 '단독' 기사임.
여름에 진행된 기성용사가 시즌2.
2020년 Fc는 많은 일때문에 팀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았는데 기성용사가도 빼놓을 수 없는 원인임
그런데 가뜩이나 경기 맨날 쳐발리고 있던 Fc의 경기가 있기 한시간 30분 전.
풋볼리스트 김정용은 서울이 기성용에게 6개월 계약을 제시했다는 기사 작성.
경기는 0대 2 패배
기성용 입단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 서울은 기성용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했었음.
즉 김정용은 기사 배포 시기가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사 내용도 완전 거짓이었음
마찬가지로 여름에 있었던 기성용 사가 시즌2
유튜브 볼만찬 기자에서 썰풀기로 유명한 찬기자.
기자가 본인 이름 까고 커뮤에서 쓴 글
"뇌피셜"
"제가 아는 기성용이라면 서울 안갑니다"
기자 스스로 뇌피셜로 "기성용? 서울 안 가지"이러고 있음
파워블로거 ㄱㅎㅎ.
언제 회사까진 차렸는진 모르지만 블로거로서 꽤 성공한듯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개축판에서 나름 열심히 발로 뛰는 사람으로 유명한 블로거.
이렇게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하는 블로거가 '단독'을 달고 블로그 포스팅을 했으나
결국 호사는 오지 않았다.
심지어 블로그 포스팅 내용 중 "서울행이 확정적이다"라는 문구까지 있는 것을 볼수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59/clips/191#clip
24분 48초부터
"박주영은 돈에 관해 타협이 없다."
"박주영이 축구선수 인생을 살아오면서 보여준 일관된 모습"
"연봉 13억 맞다"
"서울의 백의종군 발언은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 때문에 한 발언"
대망의 하이라이트.
옆동네에서 입이가벼운기자였나? 이런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기자.
박주영이 2015년 Fc서울로 복귀할 때, 연봉이 13억이라는 기사가 났다.
서울 구단측에서는 즉시 그 정도 금액이 아니고, 백의종군 수준이라는 발표를 했으나,
가벼운기자는 서울 구단의 발표를 믿지 않으며 13억 수준이 맞다고 하였으며
팟캐스트 풋볼N토크에서 박주영을 비난했다.
K리그 연봉공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강하게 언급할정도면 분명히 믿는 구석이 있었을것.
그리고 연말에 연봉이 공개되었으나 순위권에서 박주영을 찾을 수 없었다.
(당시 국내선수 연봉 1위: 11억 이동국/ 5위: 6억 최철순)
이 밖에도 더 다양한 사례들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을 가져와봤음
이 사례들을 보고 사람마다 해석하는 것은 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북런트가 이적관련된 이야기는 최대한 보안 유지를 하고 있구나"임
저 사례들을 보면 개축판 네임드 신문사랑 네임드 기자들도 꽤 있음
그런데 저들조차도 우리관련된 이적 관련된 내용 적중률이 굉장히 떨어짐
여기서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면,
북런트는 최대한 보안유지하며 정보 유출을 안하고 있는데,
정보력을 동원해서 최대한으로 정보를 모은 기자들이 서울 관련된 아주 작은 내용에
본인들 입맛에 맞게 살을 붙였다고 추측해봄
이름걸고 썰풀고 기사 쓰는 네임드 기자들도 제대로 못맞추는데
커뮤에서 썰푸는 싸패새끼 등 말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길 바람(썰쟁이 새끼가 공시되지도 않은 구단의 재정 상태를 어떻게 알아?)
물론 네임드 기자들 이야기도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우리는 결과를 보고 까면 되는거임
물론 최근 이적 시장 ㅈ같은 점 있는거 인정함. 나도 ㅈ같음
그래도 북런트가 영입을 ㅈ같이 했느냐? 난 아니라고 봄
욘스와 강단장이 본격적으로 같이 시작한 19년부터 사례를 들면
(19년 여름 이적시장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오스마르 재계약, 우즈백 국대 알리바예프 영입, 욘스가 강력하게 원한 A급 용병 페시치 영입
20년 겨울
김진야, 한찬희, 한승규(임대), 까를로스(ㅅㅂ)
20년 여름
기성용, 윤영선(임대)
각 데려온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는 둘째치고
데려올 때 선수 자체는 굉장히 잘 데려온건 팩트임
물론 여름 0입이나, 페시치 대체자를 안데려온거, 까를로스같은건 충분히 욕먹는게 맞음
그런데 우리가 항상 이적시장을 ㅈ같이 보낸건 절대 아님
아직 1월은 시작하지도 않았고
감독도 이제 왔고 구단 프런트들도 아직 자가 격리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막말로 나상호나 김동현이나 김문환이 다른팀 오피셜뜬것도 아니잖아?
뺏기면 그때가서 욕하고,
뺏기더라도 납
득할만한 대체자를 데려오면 박수치면되는거임그리고 그 와중에 썰쟁이들이나 기자들 너무 믿지 않았으면 해
어차피 걔네들도 서울 관련된거 잘 몰라
걍 조회수 되니까 빨아먹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관종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