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이적시장 패턴
12월
"이번엔 영입 좀 하자"
가끔 들려오는 이적찌라시
하지만 오피셜은 없음
1월초
"이제 오피셜 뜰 때가 됐는데"
하루하루 지쳐가다가 신인들 오피셜 뜸
12월에 들리는 썰은 무산됐다는 이야기 나오고 다른 선수랑 링크 뜸
"아 그 선수도 나쁘지는 않네"
1월말
"얘가 거길 간다고?"
다른팀들은 알짜 선수 오피셜 띄우며 신나있음
1월초에 링크 뜨던 선수도 어느새 감감무소식
"어차피 그 선수는 애매했지 확실하게 지르자"
2월초
Fc가 오래전부터 빅사이닝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썰이 들림
"역시 그동안 놀고만 있진 않았구나 그 선수 오면 대박이지"
이미 팬들은 새시즌 라인업 구상에 그 선수 뛰는 상상함
2월말
팬들의 기대치와 기다림은 선을 넘었고 빅사이닝은 협상결렬이라는 소문이 들림
지금이라도 데려올만한 선수 누가 있나 찾아보지만 알짜들은 이미 진작에 팀을 옮김
작은 소식에도 행복회로 돌리던 Fc팬들은 그제서야 "그럴줄 알았다"며 욕함
그리고 시즌 시작됨
추천인 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