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뜬금없이 알아보는 2021 달라지는 개축 규정
- 비율형 샐러리캡
쉽게 말하면 FFP. 모기업 또는 시에서 주는 지원금+수입을 모두 수입으로 인정.
만약 이 금액을 초과할 경우 사치세라는 금액을 내면 가능.
- 로스터 제도 (2023시즌부터 시행)
무분별한 선수 입단을 방지하기 위해 로스터에 제한을 둔다.
2023년은 32명, 2024년엔 30명, 2025년은 28명으로 제한해나간다.
2026시즌부터는 3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스터 수를 조절한다. 또한 이 인원에는 U23 선수들이 포함된다.
- K리그 B팀 운영
B팀은 K4리그에서 활약(K3리그 승격 불가)
베스트11 가운데 23세 이하 선수가 7명이어야 한다. 또한 프로경기 출전 횟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출전불가.
다만 R리그가 없어지진 않는다. 구단들은 선택적으로 R리그와 K4리그 참여를 결정할 수 있다.
- 승리수당 일시적 제한
2021~2022년간 승리수당이 제한된다. 1부는 100만원, 2부는 50만원.
또한 문서화되지 않는 금액을 베팅하는 것은 금지. (ex 특정 경기 승리시 얼마의 수당을 준다. 이런식의 행위 불가)
ㄴ 위반시 1부 최대 10억, 2부는 5억의 벌금 / 적발된 날로부터 가까운 선수 등록기간에 등록 불가 / 신고자는 포상금 증정
- 임대 제도 개편
FIFA 규정 개정 : 22세 초과 선수 임대시 8명 이하로 제한
2024년부터는 6명 이하, 또한 같은 클럽과는 3명만 임대 허용.
K리그판 : 구단별 5명 이하의 선수만 임대 가능.
같은 클럽간 임대는 1명으로 제한. 단, 22세 이하 선수의 임대는 무제한
- 교체카드 변경
2021시즌부터 K리그도 교체 5명 가능.
교체 횟수는 3번. 단, 하프타임에 추가로 교체가 가능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국가대표 차출 횟수나 ACL 영향이 거의 없는 2부리그는 기존 3명 교체 유지
==========================================
개인적으론 B팀의 K4리그 참여가 가장 흥미로움.
R리그 외에 B팀이 기존 개축, 조축 2군팀 외의 팀과 경기를 펼치는걸 공개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음.
그러나 이런거 다 보려면 일단 '그 질병'이 사라져야....
추천인 10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