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적에 아빠한테 소모임 들어가게 해달라고 엄청 쫄랐는데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막 입구들어갈때 소모임에서 회원모집한답시고 명함나눠주고 그랬는데 잼민이 시절 축구 직관 응원문화에 눈을뜨고 열기가 정점을 찍을때 소모임에 들어가서 막 같이 맛있는거먹고 원정도 같이다니고 같이 응원하는 그런게 엄청 부러웠음. 나는 아빠가 동대문시절때부터 팬이셔서 자연스럽게 아빠 손 잡고 Fc직관다니게 된 케이스라 항상 같이 다녔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문화에 막 끼고싶어서 아빠한테 우리도 들어가자고 조르고 그랬음ㅋㅋㅋㅋ. 아빠는 그런거 들어가면 힘들다고 그냥 우리끼리 보자고 하시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그것도 추억이네. 지금 성인이 되고 나서 보니 그냥 가서 아빠나 친구랑 맥주한캔마시면서 응원하는게 최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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