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돌이켜보면 가장 쎄했던 순간도 상주원정이나 호물로골이 아니었어
그 박희성이 헤더골이자 Fc 통산 마지막 골을 기록한 상주홈겜
끝나고 또 못 이겨서 N석 분위기가 ㄹㅇ 개판이었는데
갑자기 현장팀 중 누군가가 하늘을 보고 "○○○!" 하고 소리쳤거든
그러니까 갑자기 나도 화가 나서 의자 걷어차고
"대전도 이렇게 ○○○같진 않겠다!" 이러고 나가는데
그 때 진짜 돌이킬 수 없는 막장의 길 가는 거 같아서 너무 쎄했음
결국 그 느낌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아서 지옥문까지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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