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수원더비... 2021년 후끈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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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명가’ 수원삼성과 FC서울이 명가 재건의 틀을 잡았다. 수원삼성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선보이겠단 계획이고, 서울은 베테랑들을 붙잡고 거물급 선수를 보강하며 팀의 무게감을 키웠다. 구단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하위권을 오간 탓에 ‘슬퍼매치’란 오명을 얻었던 ‘슈퍼매치’의 옛 명성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32)을 주장으로 선임한 서울은 지난 시즌 광주를 창단 첫 파이널A로 이끈 박진섭 감독의 지도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 베테랑 박주영(36)과 오스마르(33)와 재계약 한 서울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나상호(25)를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시즌 포항에서 14골 6도움으로 이미 실력을 검증한 외국인 선수 팔로세비치(28) 영입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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