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박진섭감독의 3331 & 2422 전술을 알아보자
-최근 2년간 한준희해설위원이나 주요 평론가들 사이 또 새벽의 축구 전문가님도 박진섭감독은 국내 최고의 전술가로 평가받는데 개인적으로 왜 그럴까해서 한번 새벽의 축구 전문가님 유튜브 보면서 공부한 내용중 하나입니다.
한국 K리그에도 이런 크루이프즘의 다이아몬드 3-3-3-1의 전술을 쓰는 지도자가 있다?
현재 K리그 최연소 감독인 박진섭감독은 2019시즌 많은 우려속에서도 감독의 역량으로 K리그2의 돌풍을 만들면서 우승을 만들어냄.
후반기에 3331전형의 전술을 자주 썼고 그러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유연해졌는데 좌우측면에 왼쪽에 공격수 윌리안을 배치하고 오른쪽엔 측면서 수비수 이시영을 배치시키고 윌리안은 왼쪽에 높게 배치시키고 수비수 이시영은 낮은 위치에 내려서 있음.
이시영이 공격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기지만 그렇지 않고 낮은위치에서 수비할땐 중앙미드필더에 두현석이 측면으로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러면서 상대 왼쪽 수비수는 중앙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 둘 중 누구를 마크를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했고 박진섭감독이 3331 전수을 쓸때 주로 오른쪽 측면 위주로 공격을 진행시킴
기존 3331전술은 좌우측면 수비가 불안해지는데 그걸 대비해 박진섭감독은 이시영이 내려앉을때 센터백 아슐마토프를 왼쪽으로 움직여 자연스럽게 포백을 형성하게 함. 그럼 상대에게 볼을 빼앗겨도 안정적으로 측면을 수비할수있게 했고 공격수 윌리안은 아슐마토프가 왼쪽 수비를 책임져주니 내려가지않고 공격에 집중할수있게 됨.
3331진형에서 좌우 측면에 윌리안 이시영이 배치되는 5백을 형성하지만 윌리안이 수비로 내려오지못해도 포백을 형성하게 한것.
+2242전술
이으뜸은 왼쪽 사이드백이고, 최준혁의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볼 수 있는 선수. 이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중앙수비와 중원 사이에서 서로 자리를 바꿔가면서 경기를 펼침. 이것이 '이으뜸-최준혁 시프트'의 기본적인 내용.
공격과 수비 시 굉장히 역동적인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갔다는 뜻이 된다. 공격 시에는 이으뜸과 최준혁 모두가 빌드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포메이션은 공격적으로 형성되었다. 다만, 수비시에는 둘 중 한명이 중앙수비로 내려오면서 3-5-2형태의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또한 수비 중 이으뜸이 인터셉트를 위해 올라가거나, 공을 뺏어 전진하면, 최준혁이 그 뒤로 가면서 수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섭감독은 이 전술에서 의도한 바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상대 공격의 효과적인 차단.
광주는 우선, 수비 시 백쓰리를 사용하면서 상대 투톱을 무력화시켰다. 높이가 있는 이한도와 아슐마토프, 속도가 있는 이으뜸과 최준혁이 빈치씽코와 마사를 봉쇄했다. 또한, 상대 중원의 인터셉트 및 역습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으뜸이 올라가면 최준혁이 내려오고, 최준혁이 올라가면, 이으뜸이 내려오는 전술을 사용했다.
이러한 전술이 수비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으뜸-최준혁 시프트'를 통해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우위를 가져가려 했다. 공격 시 중원에만 네 명을 두었다. 이 과정에서 이으뜸과 최준혁이 모두 올라오면서 수비와 중원의 연결고리가 되었다. 덕분에 임민혁과 여봉훈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고, 아슐마토프와 이한도는 좀 더 여유롭게 빌드업을 할 수 있었다.
최준혁이 나가고 박정수가 들어오자, 박진섭 감독은 새로운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바로 유연한 백쓰리였다. 안산이 빈치씽코와 마사를 빼고 이창훈과 방찬준을 투입하며 측면공격과 결정력에 주안점을 둔 전술을 가져간 것에 대한 대응전략이었다. 광주는 높이에서 강점이 있던 빈치씽코가 빠졌기에, 더이상 상대 공격수를 둘러싸면서 수비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중앙수비 간격을 좀 더 벌리면서 상대의 측면공격에 대비했다. 거기에 이시영, 여봉훈이 계속해서 중원에서 중앙수비로 내려가주면서 수비 간격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이시영은 본래 사이드백이었지만, 중앙 자원으로 변신하면서 중원싸움 및 수비가담에 힘을 보탰다. 윙백인 임민혁과 윌리안의 경우 내려가기보다는 올라가면서 상대 공격을 방해했다. 그 결과, 상대는 전방에서부터 공격에 애를 먹었고, 설사 상대 파이널 써드 부분으로 진입한다 하더라도 상대의 늘어난 중앙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방에 배치된 6명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운영을 펼침.특히 좌우측면으로 수비수들을 끌어낼때 중앙에 있는 4명의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바꾸면서 상대 수비수들을 혼란스럽게 만듦
출처 - 새벽의 축구 전문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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