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서울라이트 난리난거 같아서 사과글씀
루머 푸시는 분 익겔에 저격건으로 쫓아낸 것에 문제가 있어서
오늘 좀 바빠서 설라도 조금전에 접속해서 상황 파악이 이제 다됨
결론부터 말하면 저격 맞음 그리고 그로 인한 비난 달게 받겠고 나 욕해도 좋음 비추 막 찍어도 좋고 이렇게 나 때문에 커뮤한번 뒤집어진 이상 나도 나와서 사과를 하거나 입장을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님들이 나 때문에 화가 났다면 님들의 입장 다 듣고 나도 탈퇴하겠음
1. 너 왜 루머푸는 분 저격했냐?
전에도 말했지만 난 bbc분들을 욕한거 그동안 소울오브서울 한번이었는데 루머의 신뢰도로 욕한게 아니라 구단을 과하게 옹호했다고 당시에는 생각했어서 그래서 욕했던 적이 없음 이전까지는 없음
근데 이번엔 내가 신뢰도 문제로 저격을 했음 변명을 할 수 있는 게 아님
말장난처럼 들릴 수 있겠는데 그분 자체를 비난한건 아니고 그 분임을 알 수 있게 글을 의도적으로 쓴건 맞음
그렇게 쓴 이유는 그분에 신뢰도에 대한 의견을 받고 싶었음 내 입장에서는 그분에 대한 신뢰도가 아리까리 했던 상황이었고 확인을 받고 싶었던것도 있었음 내가 개인적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정도랑 여기서 그분을 신뢰하고 있는 정도가 갭이 커서 그래서 묻고 싶었음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분인지 나만 그렇게 생각했던건지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루머에도 검증이 필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음
저분이 푸신 명확하게 제시된 루머 중에 틀린게 좀 있었거든
일단 나부터 루머 하나에 너무 휘둘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중에 몇분도 최근 떠나셨던 분이 여기 정착하시기 전까지에 그랬던 사람들이 있었을거임 그래서 내가 주제 넘게 경각을 시키고자 했음 신뢰도가 내 생각엔 그리 높지 않은거 같다고 생각되는 분이니까 한번 들을때 점검해봐야 되는거 아니냐는 의도로 올렸음
2. 왜 익갤에 풀었냐?
이건 그냥 간단한데 루머 푸는 사람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자유갤에 풀지 못하는 글이라 그랬음
여기에 풀면 아무 의견을 못듣는게 다고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본인 의견을 못 쓸 사람들이 나오니까 아무래도 주제가 민감하다고 생각해 답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예를 데얀에 대한 그리움 섞이거나 그런 글들이 여기보다 익갤에 자주 올라오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그런 생각에 거기에 올렸었음
3. 마지막으로 사과의 말
결국 나때문에 떠난거 맞고 내가 경솔했던게 맞고 주제 넘게 행동했던것도 맞으니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던 분인데 내 행동으로 인해 그런 결과로 이어졌으니 사과를 하고 마무리 해야할거 같음
그리고 그게 당사자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행동이었다는거를 고려 안하고 내가 막 뱉어서 미안하게 생각함 이미 떠나서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은데 더 늦기전에 혹여나 확인하실 수 있으면 이 사과만큼은 꼭 봤으면 함
어떻게 보면 다짜고짜 무턱대고 그분 입장에서는 의심하고 이상한 놈으로 몰게 한거니까 거기다가 익명으로 그리 공격 받으면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쁠거라는게 참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결관데 왜 이걸 그 글을 쓸데 그런 간단한 생각조차 못하게 됐는지 죄송스럽게 생각함
전에도 (물론 그때는 저격이나 이런 의도가 전혀 없이 낚시용으로 쓴 글이지만) 비슷하게 오해사는 글을 쓴지가 얼마 안됐는데 또 이러는거 보면 스스로 참 글러 먹었다 싶기도 함
마지막으로 서울라이트 회원들에게 팀 커뮤하면서 루머같이 큰 낙이 없을텐데 이런 기회를 없애버리게 한 내 잘못을 인정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겠음
사실 이 일과 관계없이 다음주부터 나도 고시 시험공부에 들어가서 여기를 곧 탈퇴할까 아니면 관리자한테 밴을 시켜달라고 할까 고민 많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서울라이트 하면서 사람들이랑 키배 뜨고 사람들 기분 상하게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고 이런식으로 물흐리는거 같아서 어떤 방식으로든 여기에 자주 안보이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음
그래도 사과글만 띡하고 남기고 떠나는 거보다는 사과글 남기고 댓글로 비난이나 비판 혹은 커뮤할때 피드백 같은더라도 받아놓고 떠나는게 맞을거 같아서 댓글 달아주는거 다 읽어보고 떠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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