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적어보는 2020년 개인적인 베스트 영화 5개

작년에 141편 봤다고 되어있는데

중복체크 빼면 80편정도 될거같네요

참고로 저는 작년에 고3, 즉 현역이랍니당

(정시 결과 발표 기다리는중...)

영화 보나 안보나 성적은 똑같을거같애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봤네요

합격하면 자랑할게유..ㅎㅎ

개인적인 2020년 TOP5 소개해 드릴게요!

5위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떠오르는 감독 셀린 시아마가 만든 작품입니다

올해에만 셀린시아마 감독 4편?정도가 

개봉, 재개봉했는데 다 좋으니 꼭 보세요..!!

영화가 정말 아름다워요

하지만 느린템포의 영화를 많이 안 보신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곧 다시 재개봉 합니다.

4위 - 1917

짱 재밌어요..

근데 약간 멀미를 잘 느끼시는 분들은

영화 초반에 살짝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수상후보였습니다.

촬영이 끊어지지 않고

영화의 모든 장면이 원테이크 처럼 보이게 찍은

촬영기법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3위 - 조조래빗

어린아이의 눈으로 나치를 풍자한

블랙코미디 영화에요.

이것도 정말 제 취향 영화였어요

우리한테 마블 블랙위도우로 유명한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2위 - 환상의 마로나

프랑스 애니메이션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애니메이션과는 다른방식으로 독특해요

포스터만 봐도 독특하다는걸 느끼실텐데

보면서 눈물 한 바가지 쏟았어요..ㅠㅠ

특히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보면서 오열하실거라 생각되네요ㅠ

1위 - 남매의 여름밤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로테르담 영화제 수상

윤단비 감독의 첫 장편영화입니다.

비록 남산의 부장들이 선택되긴 했지만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출품작 최종후보까지 올라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만한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입니다

아무튼 1위로 선정한 이유는

직접 보시면 알거에요ㅠㅠㅠ

끝!

사실 아까 써놨는데

팔로 오피셜때문에 지금 올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