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에대해서는 우리 모두 기다릴필요가있음
프로 데뷔하고 서울의 겨울전훈을 한번도 소화 못했다는거
보통 개축선수들 루틴이 겨울전훈때 체력올리기 시작해서 늦봄은 되야 핏이나 폼이나 완전해짐. 근데 이걸 매번 청대가느라 못했다는건 치명적이지
플랜에 들었건 안들었건 겨울전훈도 못가서 발도 못맞추고 그렇게 발 못맞추면 시즌들어가서 플랜도 빠그러지기 마련이고
이근호도 나이를 좀 먹고 기량을 만개한 케이스인데 스타일 자체가 워낙 뛰다보니 빅찬스미스도 많지 물론 그 빅찬스 자체도 자기가 움직여서 만든거고
그리고 뭐 서울의 어느선수에게나 그렇든 18년부터 작년까지 팀이 정상이였던게 19년 상반기 말고는 없었고. 이런핑계따지면 누가 정상이냐는데 실제로 19년엔 잘했던 알리도 작년에는 못했으니까. 거기서 자국 유망주와 외인용병의 대우차이가 나오는거고.
조영욱은 자국 유망한선수기에 좀 더 여무는걸 지켜 볼 필요가 있는거고. 당장에 순간순간 경기마다 좋은모습 보여줘야할 알리는 작년에 똑같이 별로였으니 아쉽지만 트레이드 카드로 쓰이려는거고.
알리이야기는 차치하고 난 조영욱이 이번 전훈까지 각급대표 불려가느라 소화를 못했으니 좀 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봄
그와중에도 또 다른 젊은선수가 잘하면 치고 올라오지않겠음? 이인규나 정한민이나 권성윤이나 이승재나.
팀내 입지는 감독한테 맡겨서 뭐 잘하면 매치데이때 보는거고 지속적인 차출로 인해 부진해진다면 밀리는거고. 사아실 난 이부분마저도 너무 조영욱이 안쓰러운것도있고ㅋㅋ 자기잘못이나 의지도 아닌데 어거지로 발을 못맞추는게 너무 슬프다
난 설마설마 이번겨울도 데려가나했는데 김학범도 너무하네
이정도 뽑아재꼈으면 솔직히 걍 예약해놓고 데려가야지
일관성 잣대로 봐도 조영욱같은 케이스가 지금세대엔 없을텐데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줄여말하면 스타일상 좀 더 여무는걸 지켜 볼 스타일인데 그마저도 자꾸 발을 못맞추니 좀 더 기다려보자 이거지
반박 재밌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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