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특별관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Fc경기보고 상암메박 직행해서
축구보고 영화보고 일타이피 했는데,,
우선 특별관이란?
-> 일반 상영관과는 차별을 둔 상영관
예 말 그대로 특별한 상영관이에요ㅋㅋ
3사마다 자기 극장의 특성을 살린
특별관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CGV만 써볼게요
CGV는 특별관이 오지게 많아요ㅋㅋ
별에 별걸 다 만들어놨어요.
여기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특별관은
아이맥스, 4DX, SCREENX 입니다.
다른 특별관들은 전국에 1,2개 있어요.
1. SCREENX
SCREENX는 앞쪽 스크린에서만 상영되는 방식을 넘어서
양쪽 벽, 즉 3면에서 영화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내내 쭉 3면에서 나오는건 드물고
몇몇 장면에서만 웅장한 느낌을 주려고
3면을 사용하는 영화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 개발한 방식이기 때문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이 screenx가 잘 없습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보다 +2000 정도?
2. 4DX
이건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영화를 보면서
의자가 흔들흔들, 바람, 눈, 향기
별에 별게 나오게 됩니다.
4DX를 보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좋은 상영관에서 봐야 제대로 느낀다는 거에요.
솔직히 용산, 여의도, 청담 CGV 말고는
의자가 보급형 4DX의자여서
약간 덜컹덜컹거리고 세밀한 움직임이 없어서
돈만 비싸게 주고 제대로 체험을 못 할 수 있어요.
여의도, 청담은 보급형이긴 하지만
의자가 움직이는 모션이 다른데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세밀합니다.
그리고 사운드도 독보적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용산.
4DX 상영관 순위는
용산>>>>여의도,청담>>>>>>>>>>>>>>나머지
이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모든 4DX관을 통틀어서 가장 좋은 의자이고
가장 세밀하고 유연한 의자 움직임이 있어요.
용산 4DX는 좌석이 스탠다드, 프라임으로 나뉘는데
프라임석의 의자만 Sway & Twist 효과가 적용되어
천원 더 내고 프라임석에 앉는게 제일 좋습니다.
앞서 말한 비, 강풍, 번개, 열풍, 안개, 눈, 티클러
같은 효과들은 용산, 청담, 여의도에서만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4DX를 즐기고 싶으면 무조건 용산!
3. IMAX
영화감상 원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우선 아이맥스를 처음 보면 거의 모두
‘와 스크린 ㅈㄴ크다‘ 반응이 나올겁니다.
한국에서 제일 큰 아이맥스 상영관은 용산에 있어요.
다른데에 있는 상영관만 가도 진짜 큰데
용산은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세계에서 스크린 크기로 열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용산 아이맥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 레일트레인님 블로그)
다른 아이맥스 관도 정말 좋은데
그 중에서도 좋은 관이
용산 아이맥스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왜 영화를 아이맥스로 봐야할까?
-> 사실 아이맥스로 영화를 찍는 감독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놀란 감독같이 아이맥스를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는
아이맥스로 꼭 보는걸 추천드려요.
인터스텔라 화면 비교 이미지로 설명해볼게요.
파란색 선은 우리가 일반관에서 보는 인터스텔라,
노란색 선은 용산을 제외한 일반 아이맥스관,
초록색 선은 블루레이에 실려있는 화면,
그리고 이 사진 전체가
용산 아이맥스에서만 볼 수 있는 화면이에요.
사진 한장으로만 보면 차이가 별로 안 날 수 있는데
영화 내내 용산에서 보면
일반관에서 보는것과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용아맥 인기작들은
흔히 명당이라고 말하는 좋은 자리들이
예매 열리자마자 1분컷이어서
자리 잡기가 무척 힘들어요..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한 상영관입니다.
끝!
추천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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