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와 부스케츠처럼… 오스마르가 꿈꾸는 ‘기스마르’ 콤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3111
오스마르는 “그런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축구는 발로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머리를 써야 하는 스포츠다. 나와 기성용은 그런 관점에 적합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과 나는 우리 팀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으며, 어떻게 경기 운영을 풀어나갈지 잘 알고 있다. 또, 감독님은 우리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잘 아록 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팀은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오스마르의 주장을 종합하자면, 기성용과 호흡을 통해 발이 다소 느릴지는 몰라도 악착같이 볼을 소유하고 지능적으로 볼을 뿌리며 능수능란한 공수조율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K리그 무대에서 그만한 실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니, 약간 느릴지라도 수비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오스마르의 견해다.
말을 마친 후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약점에 대해서도 곧바로 반박했다. 오스마르는 “보는 사람의 입장과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볼 땐 우수한 미드필더 중에는 빠르지 않은 선수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성용과 호흡에 대해 거듭 자신감을 보였다. 오스마르는 “기성용과 내가 생각하는 축구는 동일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 잘 조합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오스마르의 주장을 종합하자면, 기성용과 호흡을 통해 발이 다소 느릴지는 몰라도 악착같이 볼을 소유하고 지능적으로 볼을 뿌리며 능수능란한 공수조율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K리그 무대에서 그만한 실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니, 약간 느릴지라도 수비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오스마르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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