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x 이거 쓴다고 서울팬이 아니라던가 개념이 없다던가 그렇게 말 할 필요 있나.
옛날부터 디시 FC서울 갤러리 해본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전부다 꺼리낌 없이 북x라는 말을 썼음.
근데 그 북x는 패륜이라는 뜻이 아니라 북쪽의 패왕이라고 이름을 바꾸어서 쓴거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단어를 바꾸어서 썼을까?
그건 항상 공격받고 조롱받던 단어를 우리가 씀으로 조금이나마 의미를 희석시키고 타 팀 팬들한테 쩔쩔매지 말자는 의미로 북x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거임.
생각해봐 옛날에 주멘이라는 말도 박주영 팬들한테는 엄청 스트레스 받는 말이였음
그 단어 기원이 박주영 비꼬고 욕할려고 한거니깐.
그리고 매북에 동궈도 다 욕할려고 나온 말임ㅋㅋ
근데 팬들이 시간이 흘러서 자기들끼리 해학적인 요소로 사용하고 하니깐
이제는 저렇게 불러도 타격감이 없고 오히려 애정이 담긴 별명으로 불리잖아.
나는 북x도 그런거라고 생각함.
뭐 언제까지 저 단어에 부글부글하고 화내야 한다고 생각함?
차라리 우리끼리 해학적인 요소로 쓰다가 점점 그 부정적 의미를 희석시키는게 낫지.
처음 서울라이트 만들었을때부터 북x라는 말을 괜히 금지시켰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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