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여친이랑 바닷가에 왔다
는 꿈이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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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꿈에 상상 속의 예쁜 여인이 나타나서 19금 찍었다고 적었던 북붕이인데
오늘은 그 상상 속의 여친이랑 바닷가에 가는 만화 같은 꿈을 꿨음
대신에 그 상상 속의 여친의 친구들 3명이랑 다른 남자 1명도 같이 따라갔어.
4명 중 2명은 아직 솔로인 사람들, 1명은 다른 남자꺼, 1명은 내꺼.
차는 내가 운전했고,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사진작가가 되어서 여인들의 사진을 찍어주러 갔던 거야.
그렇게 우리 말고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사진을 잘 찍고 있는데
4명 중에 체구가 가장 작은 여인이 부끄럽다면서 촬영을 어려워했어.
근데 그 사람이 부끄러워하니까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이 괜찮다고 안아주면서 뽀뽀도 하지 뭐야? ㅋ
(두 명 모두 여자이고 솔로였음. 정말 둘도 없는 친구였나 보네 ㅋㅋ)
아무튼 그냥 이 정도만 찍고 철수~
상상 속의 여친 옆에 서 있는 커플이었던 다른 사람은 남자친구한테 가서 안기고, 갑자기 분위기가 뜨거워졌지.
내가 상상 속의 여친한테 가서 "이 분위기 어떻게 할까..?" 하고 물어보니까
상상 속의 여친이 "뭘 어떻게 하긴..♡" 하고 날 뒤로 밀면서 덮친 다음에 키스하고 잠 깼어 ㅋㅋㅋ
나의 장래희망이 살면서 크게 3번 바뀐 것 같은데
(기관사 -> 축구선수 -> 사진작가 -> 기자)
기관사는 사실 지금도 가능성이 있지만 전망이 낮아서 기대를 조금 접었고
축구선수야 뭐 그냥 나중에 K7리그 같은 데라도 한 번 뛰면 선수 되는 거고
사진작가도 전망이 어려울 것 같아서 접었지..
지금 나의 장래희망은 바뀌었지만, 그래도 한 때 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어서 그게 꿈에 나온 것 같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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