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참았던거 얘기한다
솔직히 타팀팬들이 우릴 깐다? 별로 신경 안씀 그리고 나는 무슨 사건 아니면 타팀팬 잘 까지도 않으려고 함
근데 내가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일부 대구팬을 까려는건 그동안 봐온 일부 대구팬들이 가진 특유의 대구우월사상때문에 그럼
일부 대구팬들이 역겨운건 뭐냐면 자기들이 리그의 중심이며 k리그에 대구만큼 재밌게 축구하고 근본있는 팀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구우월사상을 가지고 타팀을 깎아내림
이 역겨운 사고를 가진 팬을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서울 축구는 왜 보는거야?"
"서울 축구 수비축구라서 개노잼인데 경기 볼맛이 나?"
"대구는 경기력 박진감 넘쳐서 경기 앞두고 ㅈㄴ 기대되는데 서울축구는 기대가 됨?"
"서울은 인구 천만인데 상암 절반도 못채우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나?"
위 얘기는 무슨 커뮤나 그런데서 본게 아니라 지인 대구팬이 나한테 실제로 한 말임
왜보냐고? FC서울팬이니까 경기보고 내 팀이라고 생각하니까 경기력이 좋든 말든 다음경기 잘하길 항상 응원하지 무슨 다른이유가 필요함?
솔직히 친한친구라 그냥 농담반진담밤으로 "넌 ○○○ 대구 못하거나 구장 만명이상 안차면 대구팬 바로 때려쳐 색기야" 하고 끝냈는데 실제 각종 커뮤에서 위와 같은 사상을 가진 비슷한 경우를 종종 봤거든
나도 이번시즌 대구fc가 k리그에 긍정적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생각하고 k리그 팬이 늘어난다는건 내가 항상 바라는 일이기도 하거든. 근데 자기팀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하면 되지 어디서 대구우월사상 세뇌교육이라도 받은거처럼 그러는지 모르겠다
모든 대구팬을 욕하고 싶진 않아 위와 같이 대구우월사상에 빠져서 타팀을 자기 아래로 두는 팬들이 이해가 안될뿐임
결론:빠가 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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