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폭로에서 의문스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기사에서 변호사가 언급한 대로 법적 다툼까지 가기는 굉장히 어려운 사안

원하는 것은 진정성 있는 사과라는데 그게 다였다면 가해자로 지목한 인물을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따로 사과를 요구할 수도 있었지 않나 싶음

뭐 본인이 그것만으로는 성이 안찼다면 이 사안을 공론화해서 가해자를 아예 이 바닥에 발도 못 붙이게 만드려는 의도인건지..

시기도 좀 의문스러운게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여간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한참 전부터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었는데

전성기도 아니고 하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국내에 들어온 지금?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도 않은 이때?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