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독일 진출 하고 싶다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프로생활 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가 의외로 어려운데, 서울에서 ‘반전의 우승’을 일궈보고 싶다”며 “팀에 헌신하면서도 매년 설정하는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꼭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한 뜻도 전했다. 광주에서 프로에 데뷔해 재작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 입단, 두 시즌간 활약한 뒤 국내에 복귀한 나상호는 “일본 생활은 일단 접었지만 그 곳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와 외국인 선수로서의 역할을 배웠다”라면서 “아직 젊기 때문에 해외진출에 대한 꿈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했다. 원하는 무대는 절친 황희찬(25ㆍ라이프치히)이 뛰고 있는 독일이다. 무엇보다 국내 리그에서 잘 해야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그는 “그래서 서울에서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근데 서울에서 우승하고 가겠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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