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을 주장한 측에서 사과문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축구계에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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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계자는 전북 현대와의 2021년 K리그1 개막전(27일)을 이틀 앞둔 25일 '기성용 선수 출전에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파악되기 전까지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이다. 서울 선수단은 26일 경기가 열리는 전주로 원정을 떠난다.
이에 기성용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추후 이와 관련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강경 대응할 뜻을 분명히 했다.
피해자 C, D씨의 과거 행적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지고 A, B씨의 폭행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또래 축구인의 증언이 나오면서 성폭행 의혹 사태는 25일부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성폭력을 주장한 측에서 사과문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축구계에 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25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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