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을 뒤늦게 돌아보면서..
작년...참 많은 일이 있었지
난 만약 현실 속 아포칼립스가 있다면 작년이라 기꺼이 말하고 싶다.
특히 후반기, 서울에 닥친 비극적인 소식까지 겹치니까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지, 아니면 그저 지옥불에 떨어진 지옥인지 모르겠더라.
신은 인간에게 견딜 만큼에 시련만 준다는데, 작년은 정말 모든 게거짓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어.
특히 김남춘 선수 땜에...
올해는 제발, 제발, 무탈하게 그냥 소소하게 축구만이라도 조용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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