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개꿈주의)
간밤에 꿈을 꾸었음.
유니폼을 챙겨입고 어디론가 원정을 가는 장면부터 기억이 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남 원정.
원정석이 가득 차서 겨우 자리 비집고 앉아 경기는 이겨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기고 나니 이 꿈이 뭔가 이상한거 있지.
1. 전남을 도대체 왜 만났지?
2. 만나봐야 FA컵일텐데 난 왜 광양 원정까지 간거지?
3. 원정석이 가득 차 있던건 뭐지?
꿈보다 해몽이랬다고,
앞으로 영입도 잘 되고 아챔도 잘 병행하며, 한 경기 한 경기 전술적인 완성도도 높아
광양원정따위 기꺼이 갈 수 있는 경기력이 완성되어 모두가 먼 길을 한마음으로 떠난것이라고,
전남은 뭐 FA컵에서 만나면 되는거니까는.
어쩐지 일어날 수 있는건 해몽의 막줄밖에 없을 것 같은 불안감도 있지만.
서울축구, 13일 남았네 유달리 짧은 오프시즌 참 훅~ 지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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