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발언전문+질의응답 추가한 총 전문 기사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42408
박지훈 변호사가 주장한, 기성용이 D에게 금전으로 회유하려 들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내가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거 말인가? 아니 증거가 있으면 갖고 오시라. 증거가 있으면 언제든지 갖고 오시고, 그럼 인정하겠다. 금전적인 건 내가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그 후배에게도 확실히 말했다. 그 후배가 내게 계속 부탁했다. '같은 축구인이고 직속 후배니까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달라'고. 그래서 나는 '너희들이 사과하고 기사를 바로잡으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금전적인 이야기는 전혀 오간 바 없다. 회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증거가 있으면 보이면 되는데 왜 며칠이 지났는데도 전혀 증거가 없나. 그 피해자에게 중학교 때 엄청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이건 뭔가. 물론 그 사건과 내 사건은 별개지만, 여러분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 개월 동안 그런 일을 했다면 숙소에서 어떻게 본 사람이 없나? 내 입장에서는 20년 동안 연락 안 하던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내가 폭행, 가혹행위, 그런 행위를 했다면 애들이 왜 내게 연락하겠나?"라고 반박했다.
소위 피해자들의 목적은 뭐라고 보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어떤 목적이든간에, 돈일 수도 있고 뭔지 모르겠는데,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힐 거다. 나 역시 피해자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힐 거다. 그래서 난 며칠 동안,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미칠 정도로 황당했다. 뭔가 있다면 내가 굳이 여기서 인터뷰를 할 리 있나? 난 숨고 싶지 않다. 기사 났을 때 당장이라도 입장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난 그쪽을 기다렸다. 다음 날까지 기다렸는데 오히려 그 후배를 그쪽에서 이용했다. 그 후배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황당해 하고 화가 많이 난 상태다. 나는 일면식도 없고 연관도 없는데, 오히려 피해자의 직속 후배인데, 회유 협박이 내가 한 건지 아니면 그쪽에서 유도하는 건지? 그건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했다.
아니 증거가 있으면 가져오시라니까요?
성용이 음성지원 실화냐?
추천인 12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