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보인다
폭로자들이 짐승 같은 사건의 가해자였는지도 몰랐고.
기성용에게 유리한 증인과 증언들만 계속 나오고 있고.
빼박 증거를 기성용과 구단으로 보낸다더니 보내지도 않았고.
폭로자들이 자신과 통화한 걸 증거라고 내밀고 있고.
폭로자들은 어이없게도 발 빼고 싶다고 하고.
기성용 측에서 돈을 암시하며 회유와 협박을 했고 녹취도 있다더니, 기성용과는 알지도 못하는, 되려 폭로자와 가까운 인물이었고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상황과 날짜까지 기억한다더니 정작 폭로자는 어렴풋 이런 인터뷰나 하고 있고.
기성용은 인터뷰를 자청해서 할 정도로 계속해서 강경하게 나오고 있고.
이제는 ㅈ됐다 싶은 변호사가 시간 끌면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있는 거지.
상황을 반전 시킬 뭣도 없을 게 안봐도 훤함.
폭로자들과 작당을 한건지 아니면 진짜 속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상을 입더라도 변호사가 살아남을 길은 "나도 속았다" 이거 밖에 없음.
변호사가 폭로자들을 고소할 수 있으려나?
기성용 건은 이제 아무런 걱정이 안됨.
다만 기성용 본인과 가족들, 그리고 우리 팀과 리그 전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결말이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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