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기성용 성폭행 피해 변호사…상대방 보고 소송 걸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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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
- "세상에 처음 보는 신박하기 이를 데 없는 희한한 제안"
그는 이날 “피해자의 변호사가 먼저 소송을 걸면 되는데, 왜 상대방 보고 소송을 걸어달라는 거지?”라고 묻고는 “요즘 세상이 아무리 선후가 없고 상하가 없기로서니, 자신이 할 일을 마치 상대방이 할 일인 것처럼 떠넘기는 이런 행태는 또 어디서 배운 것일까?”라고 도끼눈으로 째려보았다.
이어 “아무튼, 나는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해 말한 것은 아니다”라며 “변호사로부터 좀체 찾아보기 어려운 언변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그 변호사가 다행히 내가 아는 같은 이름의 변호사가 아니다”라며 “내가 아는 동명이인의 변호사는 적어도 이렇게 하지는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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