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달’ 기성용, “어제도 나상호와 그 장면 연습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2211
기성용은 나상호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기성용의 택배 롱패스는 정확하게 나상호의 발끝으로 배달됐다. 기성용은 “나상호뿐만 아니라 공격수들과 그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전북전에서도 제가 조금 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킥 부담이 있었다. 오늘은 부담 없이 킥을 많이 했다. 어제도 상호와 그 움직임에 대해 연습을 했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부터 상호의 움직임이 좋았다. 저 역시 공격수들이 뒤로 나가는 패스에 대해 자신이 있다. 상호뿐만 아니라 조영욱도 움직임이 좋다. 앞으로 경기를 할 때도 그런 패턴들이 많이 나온다면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이 될 것 같다. 상호가 두 골을 넣으면서 분위기가 업 된 것 같다. 앞으로 제 패스가 상호나 주영이형이나 공격수들에게 잘 연결되서 많은 골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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