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0명' 서울 팬들의 기립박수 받은 기성용 그리고 한승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14877
그러나 기성용만 기립박수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서울 팬들의 기립박수 또 다른 대상은 한승규였다. 이유는 분명했다. 한승규는 지난 시즌 전북 현대를 떠나 FC서울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비록 임대생 신분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고, 특히 슈퍼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후 서울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서울 팬들은 1년이라는 짦은 시간이었지만 한승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제 서울의 유니폼이 아닌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한승규가 후반 25분 라스와 교체 아웃되자 서울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한승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승규 역시 90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서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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