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개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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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꽃미남 축구스타’ 정승원(24)이 대구FC와의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은 것은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심각한 부상에도 출전을 종용해온 대구 구단에 대해 믿음을 가지기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승원은 2019시즌 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한다. 그럼에도 대구 측은 팀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정승원에게 출전을 요구했다. 고작 22세밖에 되지 않은 정승원 입장에서는 자신을 프로에 데뷔시켜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뿐이라는 마음으로 뛰었다.
다 낫지도 않은 상황에서 4월 27일 강원FC전부터 6월 2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연속해 선발출전한다. 대부분 풀타임을 뛰었다. 구단에서 부상관리가 전혀되지 않았던 셈이다. 십자인대 부분파열은 무리할 경우 완전파열로 이어질 수 있고 완전파열로 인해 수술을 하면 최소 6개월에서 1년을 쉬어야하는 장기부상으로 이어진다.
어떻게 저 상태로 뛰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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