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전매특허 '장거리 로켓 택배', 정확도 무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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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37분을 뛰며 33개 시도해 33개를 동료에게 전달했다. 100% 성공률이다. 7일 수원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58개 시도해 53개 성공했다.(91.4%) 두 경기 합계 패스 성공률 94.5%(86/91)다.
더 놀라운 점은 장거리 패스 정확도 역시 90%(9/10)가 넘는다는 거다. 기성용은 전북전에서 2개 시도해 2개 성공, 수원 FC전에서 8개 시도해 7개 성공했다. 그중 하나가 수원전 후반 6분 나상호의 서울 데뷔골로 이어진 어시스트다. 흡사 데이비드 베컴의 전성기 시절 장거리 패스를 보는 듯했다. 나상호는 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확한 택배였다. 난 숟가락만 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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