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고 나발이고 지금 가장 영입이 필요한 자리는 바로 양쪽 윙백이다
욘스 352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양쪽 윙백이다.
스피드, 힘, 돌파력, 크로스, 체력 모든 걸 갖춘 윙백이
양쪽 사이드를 오르내리면서 마구 두들겨줘야 욘스식 352는 힘을 얻는다.
근데 지금 있는 자원(고광민, 고요한, 윤종규, 김진야, 김한길)으론 어림 택도 없다.
그래서 윙백들이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양쪽 스토퍼(김주성, 차오연, 황현수, 이웅희)들이
오버랩하는 식의 전술을 연습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거도 웃기는 얘기다.
왜냐하면 스토퍼들 중 그런 공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황현수 뿐이니까.
결론은 지금 있는 자원으론 아무리 전술적 변화를 줘봐야
초반 몇경기 반짝하다가 전술 읽히고나면 작년 후반기 짝 난다.
해답은 명쾌하다.
전술을 보강하려하지 말고 선수를 보강해라.
안현범.
그리고 강상우.
답은 이미 나와있다.
남은 것은 지갑을 열 의지가 있느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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