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전지훈련 인상 깊었던 선수들
1. 유상훈 - 빌드업이 확실히 괜찮다. 세이브도 많이 해냈다.
2. 황현수 - 이번 전지훈련 수훈 선수가 아닐까.. 지난 시즌보다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 수준 높은 상대를 만나서 그런가
5. 오스마르 - 3경기 내내 잘하다가 ㅜㅜ 브랜트포드전 최악의 활약과 함께 욘스가 꾸짖는 장면은 앞으로도 회자될듯.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 놀러왔느냐, 니가 그러고도 유럽에서 왔냐는 욘스의 말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6. 주세종 - 3.5경기를 말아먹고 브랜트포드전 후반전에 국대 로이더 주세종의 모습이 돌아왔다.
9. 알리바예프 - 메짤라 주제에 2골 1골대라니, 노예 확정이다. 나는 이제부터 역대 최고의 아쿼라고 생각할거임. 제일 기억나는 장면보다는... 알리! 알리! 알리! 알리! 알리! 알리!
10. 박주영 - 형님 세트피스는 이제 알리 넘겨줍시다..
14. 김한길 - 진짜로 믿었는데.. 기대 접을란다
15. 김원식 - 김원식이 왜 좋지 않은 선수인지에 대해 논문도 쓸 자신 있다.
16. 김주성 - 지난 시즌 폼이 단순히 운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수준 높은 상대를 만나 한계점도 보였다.
21. 양한빈 - 잊지못할 볼프스전 PK 선방과 브랜트포드전 첫 실점
26. 이승재 - 서울에도 음바페가 있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1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암울함으로 가득했던 브랜트포드전 전반전에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욘스에게 벌운동 열외라는 합격점을 받아냈다. (근데 결국에는 같이 뛰더라)
34. 한찬희 - 볼 키핑, 센스, 시야 모두 우리가 원하던 그 선수가 맞다. 이번 시즌 가장 기대가 된다.
43. 차오연 - 무서울만큼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단단하고, 민첩하고, 패스 줄기도 좋다. 김주성과 레프트 스토퍼 경쟁을 아주 치열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44. 양유민 - 레프트백으로 나와서 저돌성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줬다. 브랜트포드전 골은 강렬했다.
49. 김민수 - 든든허다!
50. 박동진 - 이번 전훈에서 공격루트에 아쉬움을 남긴 주범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만큼은 인상 깊었다. 셧더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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