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로 갑니다
35일동안의 제주 살이를 마치고
육지로 떠날 준비중입니다
내려올때는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내려왔지만
되돌아가는 지금 이순간엔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며 이게 힐링 이구나 라는걸 느꼈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많은 감동과 행복을 느낀 35일 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정착해서 살고싶은 마음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올해 안엔 그 마음을 이루고 싶네요
가장 큰 수확은 희망을 가진것입니다
무기력이 일상이었던 저에게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희망을
그리고 다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다짐을 하게 해준
35일 이었습니다
3일간의 전국 일주로 인해(?) 바로 집으로 가진 못하지만
대장정의 마지막 일정은 17일 수요일 광주 홈경기 입니다
그동안 투정 받아줘서 고맙습니다
잘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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