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20일 acl결승2차전, 남태희의 선취골로 승부는 이미 기울고
1차전 알사드원정에서 2대1로 패한 서울은, 2차전 홈경기 전반전에 남태희의 프리킥에 실점하여 패색이 짙어지고 3골을 넣어야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라커룸에서 최용수감독은 침묵하고, 오스마르와 페시치는 침통한 표정을 짓고있었고, 주장 주세종과 레전드 박주영 고요한 또한 슬픈표정을 짓고있었다
그때, 교체투입을 준비하던 영원한 커요미 아드리아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서울에서의 마지막경기에서 불꽃을 태우겠다 다짐했다.
이후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과 박주영의 쐐기골로 서울은acl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10년간 이어질 최용수와 서울왕조의 시작이었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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