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존나 같이 몇년을 뒹글었는데 어떻게 한 놈도 퇴사 재고해보십쇼 하는 놈 하나 없더라 쉬팔
그래서 좃새와 강철마냥 이직하는 회사로
젤 오래한 놈이랑 같이 가는거긴한데
그래도 뭔가 서운하긴하다.
이사님까지 오신 술자리에서
우리애들 진짜 고생했다고,
진짜 잘하고 실력 좋은 애들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되도록이면 눈치안보고 퇴근할수있게 배려하고
무엇보다
나는 울팀원들이 전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니맘 내맘 다르고
난 갈굴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참 사람맘이 그게 아닌가보다
씁쓸하다. 잘해줄걸 이라는 후회감도 들고
나름 최선다했다 생각하고 열심히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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