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외인 퍼즐 하나, ‘영입’보다는 ‘신중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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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팔로세비치, 오스마르, 알리바예프까지 셋과 계약한 FC서울은 여전히 골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재정 압박을 받는 K리그 구단들의 외인 선택도 조금 더 신중해졌다. 현장에서 직접 선수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외인 스카우트 기회가 줄자, 이미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강해졌다.
서울 분위기 역시 비슷하다. 검증되지 않은 선수를 커리어만 믿고 데려오기 보다 확실한 카드를 쥐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팔로세비치를 영입할 때도 과감한 베팅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승자가 됐다. 서울 관계자는 “외인 공격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이 나온 것은 없다. 급하다고 아무 선수나 데려올 수는 없다. 중요한 선택인 만큼 전력에 플러스될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다각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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