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에게 전술적으로 필요한게 뭔가 생각했다
어떤 전술이 흐름을타고 유행을 가져오고 그에따라 트렌드가 되기도하지만
변형 전술은 스탠다드했다고 생각한다
퍼기옹 변형 442 시절부터 비엘사, 펩 이런감독들
펩은 앞의 둘과는 좀 다른형태라고 생각되지만 (전술적으로 선수가 가져가야하는 파이)
어쨋든 변형 쓰리백 변형 포백 전술로 다들 해먹을만큼 해먹은 사람들..
우리도 지금 변형 쓰리백이 필요한 시점같다 지금 센터백 사이공간에 오스마르 끼워넣기
물론 수비시에도 앞에서 커버하고 공격시에도 하프백처럼 전체적인 커팅을 하는건 지금과 다를게없겠지만
중요한건 포지션 위치 지정으로 공간 메우기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1. 우리가 수비불안 볼전개 불안에 대해서 꾸준하게 말하고 아쉽다 센터백영입해야했다 홍준호 내려서쓰면안되냐
이런말들이 꾸준히 나오지만 정작 실점률은 아직 0점대에 이르고있고
결국 다시말해서 '보기에' 불안해보인다 라는건데
이건 우리팀의 미드와 수비사이의 연결고리가 얇다고 보여서 라고생각 든다
더블 보란치인지 1수미형태인지 잡히지 않고 애매한 경계에 있는 지금 전술에서는 사이드백과 커버해주는 미드필드(한찬희 기성용 오스마르)
들과의 포지션이 매우 애매하게 겹치는 장면도 많다.
- 그래서 변형 쓰리백으로 아예 잡고 가야한다고 말하고싶은것.
지금과 달라지는건 하나다 지금 공간이 텅텅비어지는 하프스페이스에 선수 배치해서 정확한 콜 이끌어내기
이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결국 경기장내에서 선수들에게는 직관성이 매우 높아진다는것
1의 하프스페이스 담당자가 생기면 그 1을 확인하고 1이 부재중이면 내가 올라가거나 아니면 2,3의 누군가를 콜할수있음
이것만해도 직관적으로 불안한건 줄어들것이라 생각됨.
2. 3백을 쓰는만큼 미드필드에는 한찬희 기성용 팔로세비치로 수비포지션에서 올라와있는 오스마르를 활용.
다이다 전술처럼 보이게 유도해야한다.
- 양 사이드 풀백 전진은 말그대로 일직선에 불과한 상태 안으로 파고들거나 중앙으로 깊게 들어와서 간수하고 짧게 원투는 불가
그나마 그 모습을 제일 잘보여주는게 김진야 라고 생각하는데 진야는 아직 홈보단 원정에서 빡세게 굴려야할거같다
너무 긴장하고 뻣뻣함.
아무튼 넓게 포진된 다이아 미드형태는 공간창출보다 확실한 볼전개시야를 제공할것임 (김원균 황현수에게)
3. 2톱은 무조건 넓게 벌려야한다
중앙 무게를 줄수있는상태가 아닌상황에 나상호 조영욱으로 최대한 넓게 벌린후 그 공간에 팔로 밀어넣기.
나상호 조영욱
팔로
대충 이런 형태일때 올라와있는 사이드백까지생각하면
나상호 조영욱
고광민 팔로 윤종규
이렇게 될텐데 흡사 착시효과다 상대하는 팀들에겐 왼쪽 오른쪽에 윙어가 각 둘이나 있는형태로 보여
대처 불가능한 팀에겐 재앙수준으로 사이드백 탈탈 털기가 될듯.
사실 지금처럼 빠른 윙어에 무력 강한 선수를 가져본적이 오랜만이라 뭘해도 성공할거같긴하지만
나, 팔, 조 얘네가 결국 터져야 성공할거같아서
우리가 지금 어려워하는 공간만들고 패스 집어넣고 원투하기를 생각해봤다.
전술에대한 지식은 유튭과 FM으로 익혔고
CM시절부터 했던사람이라 바둑판식 전술을 아주좋아한다 그래서 욘스도 좋아했음 땅따먹기형 감독
그냥 개랑이겨서 기분좋아서 쓰는거니까 진지하게 보진말고 북뽕이 이렇게 무서운거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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