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박정빈·팔로세비치가 부른 서울 승전가…슈퍼매치의 교훈, “투자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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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 통산 93번째 ‘슈퍼매치’였고, 서울이 36승24무33패로 앞서게 됐다. 최근 11차례로만 좁히면 6승4무1패로 서울의 압도적 우위다. 서울(4승2패·승점 12)은 또 전북 현대(4승2무·승점 14)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서울과 수원의 차이는 분명했다. 힘과 관록이다. 서울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침착한 반격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역전까지 거침이 없었다.
‘돈 들여’ 영입한 이들이 수원 원정에서 일을 냈다. 팔로세비치는 2개의 도움을 올렸고, 기성용과 박정빈은 각각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비록 수원을 상대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나상호도 최근 꾸준한 득점으로 서울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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