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기성용, K리그 흔드는 '멘탈갑 기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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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기성용, K리그 흔드는 ´멘탈갑 기라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서 서울 기성용이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1.3.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온갖 외풍에도 흔들림이 없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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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후배들은 그가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고, 기성용이 이를 반박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기성용은 결국 22일 법정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후배 C, D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논란만으로도 크게 흔들릴 법한 사인인데, 기성용이 이번 시즌 그라운드서 보여주는 모습은 놀랍다. 오죽하면 '멘탈갑'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