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남 수비수 김주원, 수원FC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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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김주원이 수원FC로 간다”고 전했다.
김주원은 포항스털리스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3년 포항에 입단했다. 중앙 수비수는 물론 측면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남, 아산을 거쳐 2019년 전남으로 돌아온 김주원은 지난 시즌 26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라운드에 나서질 않았다. 이적을 추진한 까닭이다. 애초 김주원은 중국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끝내 불발됐다.
김주원은 시선을 국내로 옮겼고 중앙 수비를 보강하려 했던 수원FC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수원FC가 김주원을 품는 이유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7)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우선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박지수는 이번 여름 입대 예정을 앞두고 수원FC로 왔다. 수원FC 측도 반 시즌만 박지수를 활용할 계획이었다”며 “여름께 박지수 대체자를 찾으려 했던 상황에서 김주원과 뜻이 맞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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