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그 후 10년, 이젠 도쿄로…홍명보 “세계에 이름 떨쳐라!”&박주영 “큰 꿈 펼치길”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0899018?tid=kleague_09
런던올림픽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 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던 박주영(36·FC서울)이다. 대회 엔트리 선발 때부터 잡음이 많았지만, 그는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2-1 승) 이후 득점하지 못해 부담이 컸다. 그래도 마지막은 찬란했다. 일본과 3·4위 결정전에서 보란 듯 결승포를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 전반 37분 나온 그의 한방에 일본은 녹아내렸다. 그에게 올림픽은 “기쁨이 충만한 대회”였다. “축구의 힘을 느꼈다. 온 국민이 웃고 울며 행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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