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개랑이나 매북이나 똑같음
1990년대 중반에 창단된 주제에 그 이전의 K리그가 시행착오 겪어가며 프로의 기틀도 간신히 잡아가던 시대인데 후대의 기준을 들먹이면서 이러이러한 제도가 없었으니 연고의식이 있었을리가 없다고 판사질을 하지 않나 (개랑)
2010년대에 리그 최다우승 타이틀 뺏어오는 건 시간문제니까 아시아 무대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구단이라고 내세우기 위해 클럽 챔피언십 시절을 ACL 기록이랑 분리하고, 클챔 시절에 부족한 게 많았어도 뭔가 틀을 잡아가는 과정 자체를 폄하하려고 판사질을 하지 않나 (매북)
공통점은 두 팀 다 대회가 제대로 기틀을 잡지 못했을 때는 참가도 하지 못했으면서 본인들이 가장 잘 나갈 때 역사왜곡을 하는 사람들이 팬덤에서 큰 목소리 낸다는 점임. 서울팬처럼 찐 흑역사를 오롯이 지켜볼 줄 아는 놈들이 있긴하나 몰라 정말. 기틀도 안 잡힌 대회 초창기 때 참가해서 시행착오를 같이 겪은 게 죄 취급을 받는 게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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