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전북, 본인들 말대로 ‘K리그 근간 흔들다’[이재호의 할말하자]
한달전의 전북은 백승호를 무리하게 영입하는건 ‘K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했다. 김상식 감독도 “수원으로 가는게 맞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는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하기 위한 통큰 결정으로 포장하는 것은 우스운 일일 수밖에 없다.
구단과 아무 연관도 없던 선수의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구단이라면 20년 가까이 일한 직원이 구단 일로 홈구장에서 목매달아 자살하기 전에 ‘진짜’ 생명을 이어가게 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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