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상훈이 저렇게 또라이인것도 신기함
13년도 베갈타 센다이전
당시 김용대가 폼 너무 안좋아 휴식자처해서 유상훈이 선발데뷔전 치름(데뷔전은 2년전 김용대, 조수혁, 한일구 전무후무한 키퍼세명 부상으로 인해 교체투입된적 있음)
N석에서 봤는데 벌벌떠는게 관중석까지 느껴지더라. 콜 자주해주고 그랬던걸로 기억함
경기자체는 2:0으로 무난하게 이기는경기였고 유상훈도 불안불안했지만 상대가 워낙 못해서 큰 위기나 이런거 없이 경기 끝나는듯 싶다가
80분즈음에 뒷공간뚫린거 나올까말까 고민하다 뒤늦게 나와서 태클박고 다이렉트 퇴장+PK내주고 교체카드도 없어서 최현태가 키퍼봤었음
PK한개 먹히고 무실점으로 2:1 이기긴 했는데 막판 10분 ㄹㅇ 개쫄깃쫄깃했는데 암튼
유상훈 이때 고개 푹 숙이고 얘는 새가슴이라 힘들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슈매 선발로 딱 나오더니 정대세 퇴장유도하고 1년뒤에는 뭐 노이어스페셜 보고와서 끊으러 존나나오고 장풍쏘고 별○○○ 다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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