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오스마르 "신은 나에게 메시의 능력을 주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104632
-서울의 우승이 가능할까.
"당연히 우승을 바라지만, 조심스럽다. 최근 3년 동안 서울은 좋지 않았다. 올 시즌 변화가 일어났다. 조금씩 더 발전하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 걸음씩 천천히 가다 보면 마지막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
"내게 서울은 전부다. 나의 집이다. 아직도 홈 경기 시작 전에 소름이 돋는다. 돈을 벌려고 오래 있지 않았다. 마음으로 서울을 대하고 있다. 요즘 한 팀에서 외국인이 오랫동안 활약하기 힘들다.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는 팀 플레이어로 기억되고 싶다. 동료들이 훗날 '오스마르와 경기 뛸 때 엄청난 도움을 받았어'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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