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풀백 기근'…이젠 적신호가 켜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57252
국가대표 풀백 출신인 박진섭 FC서울 감독은 “(최근 들어) 윙어 등 공격을 맡았던 선수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면서 풀백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기본은 할 수 있으나 세밀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국가대표 레벨은 (풀백으로) 타고난 감각과 더불어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지도자의 노력 뿐 아니라 선수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풀백은 측면 수비만 보는 게 아니다. 멀티 자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포지션을 기피하려고 하지 말고) 인식을 바꾸면서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천인 10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