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회의감이 들더라고
이렇게 살다 죽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왔으면 가게 되는게 인생이라지만, 가죽조차 못 남기고 갈 인생이 될 것 같아서 너무 두렵다.
적어도 20년 전의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과학자가 꿈이고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꼬맹이는 깜깜한 터널 속에서 해매일 미래를 생각하면서
깊은 굴 속으로 겁 없이 들어간 거였을까?
잘 모르겠다.
번아웃 증후군인 것 같기도 해.
해결책이랍시고 조언하지 말아줘. 결국 내가 극복 못하면 다 소용 없을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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