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별별인간들이 다있다 정말 ㅋㅋㅋㅋ
설라잇까는 페북사건 이제 보고왔는데..
나도 수호신에 가입되어져 있지는 않지만 작게 소모임 만들어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소리지르면서 응원하거든..
하...
대체 수호신 선민의식은 뭐부터가 꼬여서 저런생각들이 나오는걸까 싶다 진짜..
서포터석에서 목청터져라 소리치고 그래야만 수호신이고 FC서울 팬이냐...
경기장에 FC서울 관심갖고 와서 보는 모든사람이 팬이라고 생각해야지..
개포터 개포터 완장질 완장질 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팬문화, 응원문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전제조건 중 1순위가 바로 서포터 선민의식 없애기다..
물론 고생하는거 알지 매경기 북치고 응원주도하려면 근데.. 좋아서 하는거잖아? 돈받고하냐? 아니잖아?
좋아서 서포터하면 똑같이 좋아서 조용히 경기보러 오는사람들도 존중해야지....여기서 글쓰는 사람들까지도...
참.. 나도 수호신 소속 서포터 운영진에도 있어보고.. 나와서 개별소모임도 만들고 어울리고있는 입장에서 정말 어이가 없다..
아 그리고 설라잇에 협력하자는 의견전달하고는 그걸 사이트 운영자가 어떠냐고 물어봤으니 당연히
여기있는 사람들은 자기 의견들 얘기 할 수 있는거지... 운영비용 지원이든지 협력관계기준이라던지..
대체 자기들이 뭐라고 이사람들 의견까지 들먹거리면서 어이없다고 운운하냐...
머... 읽다 읽다 개 ○○○ ○○○들이라고 언급한 순간 어이가 털려서..나도 글남긴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 FC서울 축구를 돈주고 보러오는 1세~100세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바로 FC서울 팬이자 당신들이 말하는 수호신이고,
선수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러오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소리로건 마음으로건 응원해주는 모든사람들을 존중한다.
목소리가 크고 작음이 아니고, 경기보는 자세가 열정적이고 차분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단지 경기장에서 90분을 함께하는 모든사람이
FC서울의 팬이자 서포터이자 하나의 그룹인거야.
연대소속 수호신=강성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있건 없건 연대소속 수호신을 포함한 모든 FC서울 팬이자 서포터이자 수호신들은 FC서울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함께하면 되고, 그 안에서 서로 바라보는 방향성이 다르면 존중하고 인정해줘야하는거지 ....
페이스북에 글처럼 '저○○○가 나빴네 내가 맞네 다들 인정하지?' 이런 초등학교 야간나온것과 같은 자세와 생각을 당당하게 써재끼면..
결국은 자기 얼굴, 자기 모임, 연대소속 수호신에 똥칠하는것밖에는 안된다고 본다... 에휴 ....참...수준....
설라잇은 설라잇대로, 수호신은 수호신대로, 소모임은 소모임대로, 개별팬은 개별팬대로 각자 응원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되는겨..
늦게보고는 얼척없어서 쓰는 긴글 미안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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