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저번에 실점 원인은 온리 김원균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누굴 선발로 써야한다는 건 선 넘는다 생각함

작년에

식스앤더대구랑 

유스 믿었더니 ○○○○○○난 아챔성적표 보고

누굴 선발로 써야할 때 된 거 아니냐는 말은 무의미하다 느낌

훈련 때 싹수 보이면 결국 벤치에라도 앉고 정말 문제인 선수 대신 교체로 들어가거나 다음 경기에 선발로 들어감

벤치에도 못 앉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그 정도 실력이 현주소라는 거임

훈련 때 잘해도 실전 때 못하는 선수가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그건 실전을 뛴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한 번도 실전에서 보이지 않은 선수라면

결국 훈련에서 자신을 보여줘야한다

그런 선수한테는 훈련이 곧 실전이다

훈련에서 대선배들 공 거칠게 못 뺏는다고?

여기서 잠시 서동현의 킬링벌스를 생각하자

힙합에 선배가 어딨습니까

모 팀은 연습경기가 리그보다 빡세다매

그리고 만약 정말 연습경기 때 태클 금지 걸렸다쳐도

선배들도 똑같이 태클 금지 디메리트 달고 연습경기한다

그냥 실력이 부족하거나 게을러서 못 이기는 거지

실전도 안 뛴 선수가 실전이 강한 유형이라는 것도 성립 안 되는데

훈련이 실전인 후보 선수가 훈련에서 약하다?

그건 태업이거나

실력 부족이지

난 아직 젊으니까 라는 나이브한 게으름이거나

U22제도 확대임에도 그 쿼터를 못 먹는 실력부족

생각하면 단순하다

이 팀은 팬들에겐 낭만이지만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에겐 직업이다

실적을 생각하고 성과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못 나온다고 누굴 선발로 왜 안 내보내냐 하지는 말자

그거 왜곡된 팬심이다

좋아하는 선수 보고 싶다면서 주전 깎아내리는

근데 선 넘는다 말은 해도

사실 아무 선도 넘지 않음

우리가 뭐 관계자도 아니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