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빨간불' K리그, 심판 주의보 '발령'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384604
또 울산과 서울 경기서는 5분 동안 2차례나 파울을 지적하지 않았는데 심판평가소위원회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첫 번째 파울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지 못하면서 고요한은 한 달 동안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복귀 2경기 만의 부상이라 안타까움을 남긴다. 고요한은 비시즌 동계훈련 막바지에 허리를 다쳐 지난 3일 강원 FC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기 전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을 입는 악재 속에 여름이 돼서야 다시 출장할 수 있는 전망이다.
만약 당시 주심 혹은 VAR 심판이 후반 25분 고요한에게 주어졌던 첫 번째 파울에 대해 적절한 판정이 내려졌다면 김태환이 다른 플레이를 펼쳤을 수 있다. 그런데 주심은 전혀 개의치 않았고 경기에 집중한 고요한은 결국 큰 부상을 당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은 끊임없이 재기되고 있다. 물론 심판도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된 판정이 나올 수 있다. 그런데 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VAR 판독을 실시하지만 여전히 오심은 나온다. 최종 판단은 주심 몫이다.
대한축구협회로 심판 관리가 넘어갔지만 여전히 시끄럽다. 판정소위원회를 열어도 정확하게 심판이 어떤 징계를 받거나 향후 배정서 불이익을 받는지 알 수 없다. 불통이다. 심판 관리에서도 불통이 이어진다면 대한축구협회 전체의 불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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